오동나무 꽃말, 열매 ㅡ 돌틈에 피어난 행운
오동나무 꽃말, 열매 ㅡ 돌틈에 피어난 행운
안녕하세요!
오늘 출근길에 "어, 이게 뭐야?" 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며칠 전부터 눈에 들어오긴 했는데, 오늘 아침 보니 부쩍 자라 있더군요.
바로 저희 사무실 앞 돌틈 사이에서
꼿꼿하게 자리 잡은 작은 생명 하나!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오동나무 새싹이었습니다.
돌과 돌 사이, 물 한 방울 흘러내리기 힘든 자리에서 푸릇푸릇한 잎을 활짝 펴고 있는 모습이 참 대견합니다.
마치 "나는 여기서도 살 수 있다!" 하고 외치는 듯하지요.

🍀 행운의 나무, 오동나무
예로부터 오동나무는 "행운과 번영"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또 새가 둥지를 틀어주고, 사람에게 그늘을 내어주니 "베풀고 나누는 나무"라고도 불리지요.
꽃말은 "사랑받는 사람"이라고 하네요.
돌틈에서 우리를 찾아온 이 녀석,
아마도 사무실 식구들 모두에게 사랑을 주려고 싶어서 나온 게 아닌가 싶습니다.

🌸 오동나무 꽃과 열매
오동나무 꽃은 5월쯤, 보랏빛으로 곱게 핍니다.
향기가 좋아 벌나비도 몰려들고, 열매는 가을에 맺히는데
작은 씨앗들이 바람을 타고 날아다니며 새로운 곳에 뿌리를 내린다고 합니다.
이 돌틈의 오동나무도 아마 그렇게 날아와 자기 자리를 찾은 게 아닐까요?
“자리 잡을 데가 없다 해도, 나는 여기서 자라리라.” 그 굳센 마음이 참 고맙고도 기특합니다.

🌱 오동나무 번식과 생명력
오동나무는 씨앗으로도 번식하지만
뿌리에서 새싹이 잘 돋아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한 번 뿌리를 내리면 웬만해선 죽질 않지요.
사무실 앞 대리석 좁은 틈에서 자라나는 걸 보니 정말 ‘생명력의 상징’이라는 말이 딱 맞습니다.
“살아간다”는 게 별거겠습니까?
주어진 자리에서 꿋꿋이 뿌리내리고, 햇살을 향해 나아가는 것. 그게 바로 삶이지요.

♣ 오동나무 꽃말, 열매 마무리하며
오늘도 이 작은 오동나무가 제게 큰 가르침을 주네요.
“강인한 생명력, 결국 해낼 수 있다.”
“어디서든 꽃피울 수 있다.”
문제는 이 오동나무를 여기 그대로 두면 더 이상 자라기도 힘들고,
언젠가 지나가는 사람들이 뽑아버릴지도 모른다는 겁니다.
그렇다고 해서 농장으로 옮기자니,
뿌리가 다치면 금세 시들어버릴까 걱정이 되고요.

그래서 요즘 출근길마다 이 작은 생명을
어떻게 해야 할지 잠시 멈춰 서서 고민하게 됩니다. 좀 더 지켜보고 결정 짓도록 하겠습니다.^^
오동나무가 행운을 가져다 준다 하니,
저는 그저 너무 좋고 감사할 따름이고,
저에게는 큰 선물처럼 느껴집니다.
여러분들 모두 행운과 사랑을 듬뿍 받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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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잎 / 최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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