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 용마산 등산지도 코스 / 송년 산행 추천

 
 
안녕하세요.
따뜻한 농부 입니다.

오늘은 어제 다녀온 
아차산–용마산–망우산 등산 코스 후기를 전합니다.

새해 첫날 해돋이 명소로도 유명한 곳으로,
송년 산행지로 많은 분들이 추천하기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예전에 한 번 와본 기억은 있지만,
연말을 맞아 다시 한번 꼭 걸어보고 싶어 이번 산행을 나서게 되었습니다. 


🌱  산행 코스는
아차산역 1번 출구(들머리) → 고구려정 → 아차산 → 용마봉 → 망우산 →
망우역사문화공원(날머리)으로 하산. 하였습니다.
 

 🌱  용마산·망우산·아차산 등산 지도입니다.
출발 전에 한 번 살펴보시고,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 되시기 바랍니다.

🌱  아차산·용마봉으로 가는 길은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 1번 출구로 나와 반대 방향으로 올라가다가
올리브영 매장 오른쪽 길로 들어가면 됩니다.

길이 헷갈리면 네비에 **‘고구려정’**을 검색해 따라가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아차산의 역사 유적

  🌱  아차산 높이
아차산의 해발 높이는 약 287m입니다.
한강과 서울 도심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전망이 좋은 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아차산 이름의 유래
아차산이라는 이름에는 여러 설이 전해집니다.
 
가장 널리 알려진 설은
고구려가 이 일대에서 전투에 패한 뒤 “아차!” 하고 탄식했다는 데서 유래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삼국시대 한강 유역을 둘러싼 치열한 전투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이라 이런 설화가 전해집니다.
 

지혜 기상 사랑

 
🌱  또 다른 설로는
산의 지형이 험하지 않고 낮아 ‘아차(峨嵯)’,
즉 완만하고 아기자기한 산세를 뜻하는 한자에서 나왔다는 해석도 있습니다.
 

 
그래서 아차산은
역사와 이야기가 함께 남아 있는 산,
그리고 누구나 편하게 오를 수 있는 산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아차산 입구는 해돋이 행사를 준비하느라
분주하게 공사 중에 있었습니다.
 

고구려정

 
🌱  고구려정은
아차산 일대가 삼국시대 고구려의 남진 거점이었던 역사적 배경에서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이 지역에는 고구려가 한강 유역을 지키기 위해 쌓은 보루와 성곽 유적이 다수 남아 있고, 
 
이를 기념하고,
아차산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기 위해
고구려의 기상을 상징하는 이름으로 **‘고구려정’**이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전망대

 
🌱  등산로는 전반적으로 완만하고 평지에 가까워
초보자분들도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는 코스입니다.
 

 
아차산에 오르니 한강과 서울 시내가 내려다보였지만,

날씨가 흐려 조망이 썩 좋지 않았던 점이 아쉬웠습니다.
 

아차산에서 바라본 한강 조망
아차산 전설


🌱  박하린의 「아차산 전설」은
삼국시대 한강을 둘러싼 치열한 전투 속에서
패배한 병사들의 탄식과 역사의 비애를 담아낸 시입니다.

평강공주의 전설을 이야기며,
결론은 "인간사 부질없다"
세상일 본듯 못 본듯 아리수
아차산 구비돌아
무심한 듯 흘러내리네..
 

 
이곳은 참 낭만이 느껴지는 산인 것 같습니다.
 

한강을 바라보며

 
한강을
바라보며 잠시 "쉼"을 가져 봅니다.
 

아차산 정상

🌱  아차산 정상 표지판에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 금방 올라왔습니다.
 
이곳은 아차산 3보루로,
지면 아래에는 삼국시대 군사들의
생활 흔적인 여러 건물지와
온돌, 배수로, 석축 성벽 등이 남아 있을 것으로 전해집니다.
 

 
서울시내를 조망하며
평탄한 길을 따라
편안하게 한 걸음씩 걸어봅니다.
 

잠시 멈춰 서서....
사색에 잠겨 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올해도 참 빠르게 지나온 것 같습니다.

 

 

깔딱고개 표지판

 
🌱  용마산 입구 깔딱고개
570계단 표지판에 수명이 35분 정도
늘었다는 문구를 보니
기분이 괜히 좋아집니다.
 

용마봉

🌱  용마봉에 도착

용마봉 아기장수 전설은 다음과 같은 이야기로 전해집니다.
 
옛날 이 마을에 태어나자마자
비범한 기운을 지닌 아기장수가 태어났다고 합니다.

겨드랑이에 날개 같은 살이 있고,
울음소리와 기운이 남달라
장차 나라를 구할 인물이 될 아이라는
소문이 퍼졌습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아기장수가 자라면
나라가 뒤집히거나 화가 닥친다고
두려워하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결국 부모는 아이를 지키지 못하고,
아기장수는 용마봉 일대에서
비극적인 운명을 맞이하게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고구려의 기상

그 이후로
용마봉에는 아기장수의 한과 기운이 남아
산세가 웅장하고 기운이 세졌다는 이야기가 내려옵니다.
 
그래서 용마봉은
단순한 산이 아니라
억울한 영웅의 전설과 민초들의 아픔이 깃든 산인것 같습니다.
 

중랑구 용마산 정상 인증

 
이제 하산은 망우역 방향으로 결정하고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용마산의 뾰족한 바위에 올라
인증샷을 남겨봅니다.
 

 
🌱  조봉암 선생과 한용운 선생 등
독립운동가들의 묘가 망우동에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이분들의 묘와 비석을 바라보며
절로 애국심이 솟아오릅니다.
 

 
이외에도 훌륭한 분들의 묘가 많이 있었지만
시간 관계상 여기까지만 소개하고,
 
아스팔트길을 따라 걷다 보니
어느새 망우역사문화공원에 도착했습니다.
 

 
🌱  올 한 해 산행도 어느새 마무리되었습니다.


돌아보면 아쉬운 점도 많고,

부족했다고 느껴지는 부분도 적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흘러간 세월을 되돌릴 수는 없고,

 

올해는
한 달에 한 번은 농협 조합원 산악회와 함께했고,
주말에는 일반 산악회와 지인들과 어울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가급적 꾸준히 산에 오르려 노력했습니다.


그 덕분에 몸도 마음도 한결 가벼워졌고,
많은 위로와 힐링을 받은 한 해였습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선배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조용히 마음속으로 빌어봅니다.

 

2025년 마지막 주말 송년 산행,

이렇게 올 한 해 산행도 마무리됩니다.
그래서인지 더욱 아쉽게 느껴집니다.

따뜻한 농부 연말 송년 인사 드립니다.

 


☀️ 기분 좋은 하루의 시작,
오늘은 이 음악으로 인사드립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 ³˘)◞
🌷🍃🌷🍃
 
싸이 (PSY) - 낙원 (Feat. 이재훈)
https://youtu.be/iaDgfQ0sIYY?si=37GLD6uziz0RNhUL

낙원 / 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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