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 사람들 일기 일상 “익어가는 작물”과 “덜 익은 지구”
안녕하세요!
배움의 뜰, 느긋한 농부 안선태
농장입니다.
요즘 농장 사람들은 하루가 다르게 익어갑니다.
들깨, 토마토, 고추, 오이까지…
햇살을 머금고 잘 자라주는 작물들을 보면 참 고맙고도 대견합니다.
“가지도 자라고, 걱정도 자라는 여름”
“자연은 잘 자라는데…
지구는 괜찮을까”
“들깨는 무럭무럭, 지구는 뜨끈뜨끈”
요즘 농장은 제각각의 속도로 잘
자라고 있습니다.
가지 몇 그루뿐이지만,
가지런히 곧게 커가고,
들깨 모종도 무더위 속에서
꿋꿋하게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땅콩도 조용히 자기 몫을 해내며
고맙게 자라고 있지요..
그런데 날씨가 너무 덥습니다.
농장 사람들, 일기 쓰면서도 땀을 한바가지는 흘린것 같습니다.

채소들은 자라지만,
사람은 한낮에 손을 놓을 수밖에 없는 날씨입니다.
태양이 아니라 불덩이 같습니다.
유럽도 비슷하다더군요.
프랑스는 에펠탑이 열을 받아 휠 수도 있어 관광을 제한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이 정도면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 셈이지요.

이럴 때일수록
우리 농장 사람들 농업도, 우리 삶도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지구를 상하게 하지 않는 방법을 지금 세대에서 찾고, 지켜야 한다는 마음이 듭니다.

하루하루가 참 빠르게 흘러가지만
지구도, 채소도, 그리고 사람의 마음도
모두 오래갈 수 있어야 합니다.


고성 울산바위 보고 온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7월이 끝나고,
8월이 옵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늘 농업을 위해 힘쓰시는
농업인 여러분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싱그럽고 복된 8월 맞으세요.
ㅡ 감사합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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