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농협 조합원 산악회 강화도 마니산, 전등사 정기산행



안녕하세요.
요즘 농사일 준비하느라 산행을 제대로 못하는 중에 오랜만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하루 이야기를 전해보려고 합니다.

📌 아침부터 시작된 정기산행

몇일전 강서농협 조합원 산악회 정기산행이 
있었습니다.


이날 장소는 강화도의 명산, 마니산.
아침 8시에 집합을 했는데, 하늘에서는 가랑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오늘 산행 괜찮을까?”
하는 생각도 잠깐 들었지만, 함께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발걸음은 가벼웠습니다.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
한 조합원님께서 건네주신 유정란을 나눠 주셨는데..

그 따뜻한 마음 덕분인지, 평소보다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산속에 방목해서 키운 닭의 알이라고 합니다.

보기에도 정말 뭐라 할까 일반 달걀하곤 뭔가 틀리긴 틀렸습니다 ^^


📌 비 속에서도 이어진 산행

오전 9시 30분경, 마니산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비는 계속 내리고 있었지만
매표소 입구를 지나면서 다 같이 단체사진 도 한 장 남겼습니다.

이런 순간이 나중에 더 오래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이후에는 자율 산행으로 진행되어
각자의 체력에 맞게 코스를 선택해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단군로 코스를 따라
옹녀계단을 올라 능선까지 다녀왔습니다.


비가 오는 날이라 길이 쉽지는 않았지만
오히려 그런 날씨가 더 운치 있고,
함께하는 사람들과의 대화도 더 깊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중간에 막걸리 한 잔도 곁들이며
잠시 쉬어가는 여유도 즐겼습니다.


📌 함께 먹는 식사의 즐거움

산행을 마치고 내려와
점심으로 닭백숙을 먹었습니다.

운동 후라 그런지 정말 꿀맛이었고,
서로 웃으며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참 좋았습니다.


📌 전등사에서의 잠깐의 여유

식사를 마친 후에는
강화도의 대표 사찰인 전등사를 관람했습니다.

 

다시 삼삼오오 단체사진도 찍고,
잠시나마 부처님께 인사도 드리며
마음을 차분히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런 시간이 쌓이면서
사람 사이의 정이 더 깊어지는 것 같습니다.


📌 하루를 마무리하며


오후 2시 10분경 버스에 올라
방화동으로 출발했고,
오후 3시쯤 도착하면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신기하게도 비는 점심을 먹고 나니 거의 그쳤습니다.

마치 오늘 하루를 잘 마무리하라는 듯이요.


📌 오늘의 한마디

 


산행은 단순히 산을 오르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만나고, 정을 나누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라고 느꼈습니다.

비가 와도 함께라면 즐겁고,
작은 나눔 하나에도 하루가 따뜻해집니다.

앞으로도 이런 시간이 계속 이어지길 바라며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빗속을 둘이서 / 미스터 트롯
https://youtu.be/q4pMCSV5-N0?si=8X-0nkIOkm9SGEv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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